서로의 이름을 알아가는 활동 중 하나가 바로 이름표 만들기입니다.
올해 신학기 첫날에는 학습자상을 활용해 이름표를 만들어보는 수업을 준비했습니다.
활동 1. 10개의 학습자상 살펴보기
파워포인트를 활용하여 10개의 학습자상과 각각의 특징을 알려주었습니다.
그리고 자신을 가장 잘 설명하는 학습자상 두 가지와 자신이 되고 싶은 학습자상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하였습니다.
이름표에 자신의 이름과 캐릭터를 그려넣습니다. 그리고 뒷면에는 학습자상과 연결하여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의 목표를 설정합니다.
활동 2. '저는 (학습자 프로필)입니다. 저는..."라는 문장으로 소개하기.
자신을 잘 설명하는 학습자상으로 자신을 소개합니다. 이 때 문장구조를 제시하여 학생들의 자기소개를 돕습니다.
예) 저는 배려하는 사람입니다. 저는 제 동생을 잘 돌보기 때문입니다.
활동 3. "(학습자의 프로필)이 되고 싶습니다. 그래서 나는..." 진술
그 다음 자신이 되고 싶은 학습자상을 넣어서 올해 목표를 진술합니다. 이 때도 문장구조를 제시합니다.
예) 저는 성찰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. 그러기 위해서 내 행동을 되돌아보는 습관을 기르겠습니다.
<유지할 점>
자신의 학습 방법을 돌아보는 시간이 매우 의미있었다고 생각됩니다.
학생들이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학습자 프로필을 선택할 때 자신을 되돌아보는 모습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😊.
<개선 점>
1) 귀납적으로 학생들이 10개의 학습자상을 탐색할 시간을 더 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2) 각각의 학습자상에 대한 척도를 색칠하거나 점수를 부여했다면 성찰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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